코로나로 여행 한번 가기도 힘든 요즘, "포레스트 아웃팅스"라는 매우 널찍한 카페 하나가 송도에 오픈을 했습니다. 송도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고 송도 유원지(구송도)에 위치하고 있는데,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식물원 같은 이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들기도 했고,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0시-21:00
라스트 오더 20:30

포레스트 아웃팅스 3층
포레스트 아웃팅스1층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주차장도 지하 3층까지 있으며 식물원 콘셉트이기 때문에 많은 식물들이 건물 내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물이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이 굉장히 많지만, 상당히 띄엄띄엄 떨어져 있고 식물들로 테이블이 약간씩 가려져 프라이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금치 파스타

저는 가족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개수가 충분해서 자리를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라는 시금치 파스타를 한 개 시킨 후에 빵과 커피를 골고루 시켰습니다.

빵과 커피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에그타르트, 고구마 크로와상, 시금치 파스타, 카페라떼입니다. 우선 전 에그타르트를 계란 비린내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데 매우 부드럽고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마카오에서 먹은 것보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구마 크로와상은 고구마 크림이 달콤하지만 부드러워서 저희 부모님의 원픽 메뉴였습니다. 시금치 파스타 또한 느끼함이 없이 크림이 진해서 의외였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라서 식사메뉴는 별로일 거라고 생각한 제 생각을 부수어준 메뉴입니다. 마지막으로 커피가 굉장히 고소합니다. 커피가 진하고 고소해서 질 좋은 원두를 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포레스트 아웃 팅스를 오면서 빵만 기대했었지 다른 메뉴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식사메뉴, 커피, 뷰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물들이 가득한 포레스트 아웃팅스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며 힐링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포스팅은 내 돈 내 산 리뷰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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