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친구들이랑 가까운 일본에 가끔씩 여행을 가곤 했습니다. 한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나라이고, 무엇보다 해외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메뉴를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편이었습니다. 일본 카페에도 많이 가보았는데 그중에서는 파르페와 멜론 소다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던 와중에 친한 친구에게서 파르페와 멜론소다를 파는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갔다 와 보았습니다. 파르페와 멜론소다가 맛있는, 일본에 여행 온 느낌 가득한 "코히 별장"을 소개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외관에서부터 일본에 온 느낌이 가득합니다. 바로 옆에 온센이라는 유명한 텐동 집도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일본 메뉴를 파는 두 곳이 붙어있어서 그런지 일본의 거리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쪽에 들어가면, 생각보다는 자리가 넓습니다. 또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고,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느낌이라기보다는 약간 80년대의 느낌이 나는데, 일본의 특징을 잘 잡아낸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히 별장의 케이크 사진입니다. 티라미수,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교토 마차 롤, 히가시 초코 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라고 설명을 드렸고, 케이크와 음료 등도 판매를 하지만, 리조또나 파스타 같은 메뉴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을 했는데, 이미 식사를 한 후라서 디저트와 음료 위주로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딸기 파르페, 초코 파르페, 멜론소다입니다. 파르페와 멜론소다를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 멜론소다의 탄산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체리의 조합이 얼마나 그리웠던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이었습니다. 파르페도 어릴 때는 친구들과 명동에서 가끔 사 먹었지만 그 이후로 먹기 어려웠는데, 먹을 수 있다니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딸기 파르페보다는 초코 파르페가 진해서 좋았고, 치즈케이크도 상당히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잠시나마 일본에 다녀온 느낌을 받고 싶으시다면, "코히 별장"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내 돈 내 산 리뷰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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