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은 친한 언니가 근처에서 꽃집을 하고 계셔서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다니다 보면 작지만 특색 있는 가게가 많은데, 근처를 지나가다가 카페 외부에 놓인 귀여운 주전자와 흐릇이라는 이름에 끌려서 들어갔다가 독특하고 맛있는 메뉴를 알게 되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업시간
월-토 10:00-22:00
일요일 정기휴무

 

흐릇이라는 간판이 눈을 잡아 끕니다. 그리고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카페가 작아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지만, 제가 들어간 이후에 꽤 손님들이 오시는 것을 보면 인기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 메뉴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디저트류에서 제가 보지 못했던 메뉴가 많았는데, 곶감 크림치즈라던가 당근 치즈케이크, 보니 밤 토스트, 구움 바나나 등이 눈을 이끌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상주곶감 크림치즈, 당근 치즈케이크, 유자 에이드, 아이스티입니다. 식기류도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습니다. 저기 비스킷 위에 크림치즈를 얹은 것은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메뉴들에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곶감 크림치즈는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달달한 곶감과 부드러운 치즈 안에 고소한 견과류가 잘 어울립니다. 먹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물로 사들고 갔는데, 드시는 분이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특색 있는 선물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당근 치즈케이크도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 독특한 메뉴를 지닌 카페를 찾으신다면 화양동 "흐릇"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내 돈 내 산 리뷰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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