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을 때는 따끈한 국물이 들어간 보양식이 먹고 싶어 집니다. 그중에서도 삼계탕은 몸에도 좋고 소화가 잘 되어 영양식으로 꼽히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송도에서 가장 맛있는 삼계탕 전문점 "경복궁"을 소개합니다.

경복궁 출입문

경복궁은 삼계탕 전문점입니다. 송도 IBS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내부가 꽤 넓지만 삼계탕으로 유명한 집이라 복날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곳입니다.

가득한 오이

여기는 밑반찬으로 오이를 잔뜩 주는데, 오이가 아주 싱싱합니다. 오이가 즙이 많고 시원한데 원하는 만큼 오이를 잔뜩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곳에 오면 오이를 3 접시 정도는 먹는 것 같아요.

인삼주

그리고 식전주로 인삼주를 챙겨주십니다. 경복궁 내부를 보면 인삼을 담근 술통이 잔뜩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을 먹기 전 쌉싸름한 한잔의 인삼주는 입맛을 돋워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둡니다.

삼계탕

그리고 나서 삼계탕이 나오는데 보통의 맑은 국이 아니라 들깨가 잔뜩 들어간 진하고 걸쭉한 국물입니다. 서울 신길동에 호수 삼계탕이라고 하는 유명한 삼계탕집이 있습니다. 경복궁처럼 진하고 걸쭉한 국물인데, 인천으로 이사를 온 후에는 멀어서 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경복궁이 굉장히 비슷한 맛을 냅니다. 들깨가 들어간 걸쭉하고 따끈한 국물과 푹 고아진 닭은 감기 기운도 한 번에 몰아낼 것 같습니다. 한 그릇의 삼계탕이 주는 만족감이 뱃속까지 가득해서 이 삼계탕을 먹고 나면 온몸이 따끈해지는 기분이에요. 환절기로 몸이 으슬으슬하시다면 삼계탕 한 그릇은 어떨까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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