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은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이 유당을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서양인보다는 아시아인이 유당불내증을 더 많이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어려서부터 우유를 마시거나 우유가 포함된 음식, 음료 등을 마시면 자주 설사를 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20대 때까지는 차가운 음료가 아니면 심하지는 않은 편이었는데, 30대가 들어서면서부터는 유당불내증이 더 심해지더라고요. 커피와 밀크티류를 좋아하는데, 먹고 나면 배가 아프니 참 불편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내추럴 팩터스 락타아제 엔자임!

내추럴팩터스 락타아제 엔자임

제가 내추럴 팩터스를 알게 된 것은, 캐나다에서 공부할 때 친한 친구가 심한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어, 이 캡슐을 먹는 것을 보면서입니다. 외국은 유제품이 많으니, 이 제품을 먹고 나서 유제품을 먹으면 된다고 해서 '참 신기한 제품도 다 있다'라고 생각하며 넘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점점 유당불내증이 심해져 배가 불편해지니 먹어볼까 싶었습니다. 여러 가지 제품이 있어서 살펴봤는데,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9000 ALU로 함량이 높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심하지 않은 분은 다른 낮은 제품을 선택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국내에서는 쿠팡이나 아이허브 등에서 직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더라고요. 아이허브 할인 할 때 아이허브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락타아제 엔자임 알약

캡슐을 보면 하얀색의 알약입니다.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 넘기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소화제 같은 약이 아니라 유당 분해에 도움을 주는 효소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다는 것도 좋았어요. 이전에는 커피를 마시고 배 아파서 소화제를 자주 먹곤 했었거든요. 매번 소화제를 먹기에는 간에 부담이 가는데 이건 그런 것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섭취 방법은 유제품을 먹을 때마다, 유제품 먹기 30분 전에 섭취 혹은 유제품과 함께 동시 섭취하시면 됩니다.

외출할 때 들고 다니기

정말 신기하게도 이걸 같이 먹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배가 아프지 않아요. 삶의 질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저는 이 효소를 외출할 때도 파우치에 꼭 넣어 다닙니다. 다이소 등에서 약봉투를 사두고, 거기에 몇 알씩 넣어 다니면 굉장히 든든합니다. 커피 마시고 화장실로 달려가는 일이 없어졌어요.

우유가 들어간 커피

오늘도 효소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우유가 잔뜩 들어간 커피를 즐겨봅니다. 우유나 유제품을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셨던 분들은 내추럴 팩터스 락타아제 엔자임을 한번 섭취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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