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대창 좋아하시나요? 기름기 및 콜레스테롤 때문에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입안 가득 부드러운 곱과 쫄깃한 그 맛 때문에 좀처럼 끊기가 어려운 소울푸드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맛집 중 하나인 세광 양대창 교대 본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23:00
평일엔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주말엔 교대 이층 집 발렛 주차 가능

세광 양대창은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목에 있긴 하지만 찾기 어렵지 않아요.

메뉴판

메뉴는 다양한 편인데, 첫 주문 시에 3인분을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대창구이 1인분, 막창 궁이 1인분, 특양구이 1인분, 양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인 기준 적당한 양이었어요.

대창1,막창1,특양1

오동통한 아이들이 숯불 위에 놓입니다. 저는 이곳 양념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소한 대창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는 뭐니 뭐니 해도 대창입니다. 막창과 특양도 맛있지만 안쪽에 부드러운 곱이 있는 대창이 제일 취향이더라고요. 탱탱하고 터질 듯이 삐져나온 곱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막창은 쫄깃하고 특양도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있어 게눈 감추듯이 먹어치웠습니다.

양볶음밥

구이를 다 먹은 후에 볶아 먹는 양 볶음밥도 별미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식사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볶음밥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가 맛있습니다.
곱창과 대창을 좋아하신다면 세광 양대창 교대본점에서 구이에 소주 한잔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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