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쵸이닷에서 나온 밀키트인 트러플 크림 뇨끼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뇨끼만 지속적으로 구매해 왔었는데 지인분께서 쵸이닷에서 나온 가리비 바질 파스타도 아주 맛있다고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마침 마켓 컬리에서 받은 쿠폰이 있어서 다른 제품들과 함께 구매해 보았습니다. 

쵸이닷 가리비 바질 파스타

 밀키트의 장점은 모든 재료가 안에 들어있고, 간단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최현석 셰프가 쵸이닷에서 만드는 제품을 밀키트로 간편하게 재현할 수 있다고 하여 기대가 컸습니다. 

레시피

 제가 요리를 정말 못하는 편인데 레시피를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였습니다. 

<레시피>

1. 소스와 가리비 관자를 1-2시간 상온에서 해동해 주세요.

2. 해동된 가리비 관자를 오일을 두른 팬에서 2-3분간 익혀 주세요.

3. 냉동 상태의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2분간 삶아 주세요.

4. 가리비 관자를 익힌 팬에 삶아진 면과 해동된 소스와 면수 또는 물 50ml을 넣고 1분 30초간 섞어 볶아주세요.

재료

 봉지를 열어 보면 안에 가리비 관자, 바질 소스, 스파게티 면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가리비와 소스를 상온에서 1시간 정도 해동시켜 주었습니다. 

가리비를 기름 두른 팬에 굽기

 두 번째로 해동된 가리비 관자를 오일을 두른 팬에 2-3분 정도 익혀 줍니다. 조금 있다가 면과 함께 한번 더 볶을 것이기 때문에 너무 익지 않도록 적당히 익혀 주었습니다. 

끓인 물에 면 넣고 삶기

 세 번째로 끓는 물에 면을 넣고 2분간 삶아줍니다. 저는 씹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푹 익지 않도록 삶아주었습니다. 

페퍼론치노

 지인분이 맛있었지만 약간 매콤한 맛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 거라고 해주셔서 집에 있던 페퍼론치노를 추가하였습니다. 매운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생략 가능합니다. 페퍼론치노 홀은 잘게 부수어 주어야 매콤한 맛이 더 잘 나기 때문에 6개 정도를 꺼내 잘게 부수어 넣어 주었습니다. 

페퍼론치노를 잘게 썰어서 매콤한 맛을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익힌 가리비와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바질 소스를 붓습니다. 아까 면을 삶으면서 생긴 면수 50ml를 붓고, 잘게 부수어둔 페퍼론치노를 적당량 넣은 후에 1분 30초 정도 볶아 줍니다. 

완성된 파스타

 생각보다 간편하고 쉽게 완성되었습니다. 맛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가리비 관자는 부들부들하고 면은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저는 면이 너무 푹 익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레시피대로 하니 딱 적당히 알덴테로 익었습니다. 게다가 페퍼론치노를 추가하니 바질과 함께 약간의 매콤함이 살아나서 풍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고 고급스러운 파스타를 찾으신다면 쵸이닷 가리비 바질 파스타 밀키트를 구매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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