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완화되고,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모임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친구들과의 모임이 생기면서 잠실의 맛집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재방문을 할 정도로 맛이 괜찮은 곳이라 송리단길 맛집으로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잠실 석촌호수 햄버그 스테이크 맛집 "그리지 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 오더

 

 그리지 하우스는 잠실역 2호선 2-2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가가 아닌 골목 안쪽으로 있으며, 가게 앞에 한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자리가 없다면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차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지하우스 외부

 내부가 크지 않고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어 일찍 가서 웨이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햄버그 스테이크 장인으로 출연하셨다는 간판이 눈에 띕니다. 다행히도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았고 생각보다 금방 안쪽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지 하우스 내부와 메뉴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닙니다. 약 5-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가게 안쪽의 인테리어가 미국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색다른 느낌이었고, 메뉴 또한 평상시에는 먹어보지 못한 메뉴가 많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위부터 오리지널 햄버그 스테이크, 치즈 베이컨, 갈릭 햄버그 스테이크

 많은 고민 끝에 시킨 메뉴들입니다. 왼쪽 위에서부터 오리지널 햄버그, 치즈 베이컨, 갈릭 햄버그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햄버거를 시킬까 했으나 수제버거의 특성상 나눠먹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하여 햄버그 스테이크와 베이컨으로 시키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고기를 좋아하지만 고기를 갈아서 만든 햄버그 스테이크보다는 씹히는 맛이 좋은 구운 고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반면 이곳에서 먹은 햄버그 스테이크는 지금까지 제가 먹은 햄버그 스테이크에 대한 생각을 부숴 주었습니다. 부드럽지만 탄력이 있어 씹히는 맛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소스가 너무 맛있고 독특합니다. 저는 오리지널보다는 갈릭 후레이크가 씹히는 갈릭 햄버그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습니다. 또한 햄버그 스테이크 사이에 구운 파인애플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잡아주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치즈 베이컨 또한 독특한 메뉴입니다. 굉장히 두툼한 통 베이컨에 치즈와 양파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얇고 바삭한 베이컨만 먹어본 저로서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또한 저는 여기 2번째 방문인데 이곳은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습니다. 아무런 소스를 묻히지 않아도 바삭하면서도 따끈한 그 감자 맛이 솔솔 올라오는데 케첩과 어니언 사워크림에 번갈아가면서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반드시 감자튀김을 시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M사이즈와 XL 사이즈가 있는데 보통 여성분이 시라면 M사이즈를 평상시 식사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XL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잠실에 갈 일 이 있으시다면, 송리단길 함박스테이크 맛집 그리지 하우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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