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천상의 디저트로 소개를 하면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디저트가 있죠? 바로 "카이막"이라는 디저트입니다. 카이막은 우유 지방을 그대로 농축시켜 만든 음식이라서 상당히 진하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가진 크림입니다. 그 크림을 빵에 발라서 먹는데 터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의 국가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최근 송도에 카이막을 파는 새로운 카페가 오픈을 해서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천상의 디저트 카이막과 샌드 드립 커피의 환상적인 조화! 송도 카페 어글리 무드를 소개합니다.

영업시간

화 - 일 10:00 - 20: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어글리무드

 어글리 무드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카페입니다.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이막이 금방 품절된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친구와 함께 아침 10시 반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이 사람들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메뉴판

 카이막의 인기가 엄청나 워낙 빨리 품절이 되는 바람에 사장님께서 카이막의 생산을 2배로 늘리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가 넘어가면 대부분 품절된다고 하더라고요. 카이막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이막 뿐만 아니라 휘낭시에와 샌드 드립 커피도 특색 있다고 하여서 카이막과 휘낭시에, 샌드 드립 아메리카노, 말차 크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워낙 많은 손님들로 인해서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까지 20분 이상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이막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행복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샌드드립커피

 샌드 드립 커피는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한쪽에 하얀 모래가 잔뜩 쌓여있고, 이쪽에 커피를 데워서 내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샌드 드립 커피는 처음 봐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카이막, 샌드드립커피, 휘낭시에, 말차크림라떼

 30분의 기다림 끝에 모든 메뉴가 나왔습니다. 모든 메뉴가 예상보다 훨씬 더 괜찮았어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즐기지 않지만 샌드 드립 커피가 궁금해서 시켜보았는데 고소하고 향긋해서 카이막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휘낭시에 중에 특히 레몬 휘낭시에는 레몬 향이 가득하고 상큼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말차 크림 라떼는 크림이 부드럽고 쌉싸름해서 괜찮더라고요!

카이막

 사실 카이막은 제가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 갔었는데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짭조름한 바게트 위에 올라가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생크림과 비슷하려나 싶었는데 훨씬 고소하고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사실 천상의 맛까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고소한 크림 바게트에 시원한 샌드 드립 커피는 제 취향을 저격해서 다음에 재방문할 생각이에요! 카이막과 샌드 드립 커피가 궁금하신 분들께 송도 카페 어글리 무드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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