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도 타임스페이스가 송도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GV를 중심으로 많은 음식점과 술집들이 새로 생기면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중 용용선생은 항상 사람들로 꽉 차 있어서 정말 궁금했던 장소인데요, 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6:00- 새벽 3:00

라스트 오더 새벽 2:00

용용선생 외관

 술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9시 반이 넘었는데도 시끌벅적하더라고요. 지인이 미리 자리를 잡아두어,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용용선생 내부

 용용선생은 홍콩식 술집입니다. 그리고 중국식 안주들과 화산 마라 전골로 매우 유명합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홍콩 술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용용선생 메뉴

 단품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세트메뉴도 다양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먹을 거라면 세트메뉴가 좀 더 가성비가 좋을 것 같더라고요.

연태고량주

 인테리어로 연태고량주를 주르륵 전시해놓았더라고요! 저는 고량주 중에선 연태고량주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 깔끔하고 다음날 머리가 아프지 않아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화산마라전골

 정말 기대했던 화산 마라 전골입니다. 고기가 산을 이룬 아름다운 광경이라니! 고기와 마라의 조합은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죠. 저희는 고기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마라 전골이다 보니 마라탕보다는 약간 향이나 맛이 마일드한 편이지만, 이날 먹은 안주 중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였답니다!

연태고량주+레몬

 마라 전골에 토닉과 섞은 연태고량주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라고요. 연태고량주가 파인애플 향이 나는데, 마라의 강한 향신료를 달콤 상큼한 파인애플 향이 잡아주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교자

  교자 또한 굉장히 바삭하고 맛있었는데요, 약간 향신료가 강한 편이더라고요.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괜찮지만, 호불호는 갈릴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가끔 고기가 질긴 경우가 있는데, 용용선생의 꿔바로우는 질기지도 않았고, 튀김옷이 바삭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이날 먹은 메뉴는 모두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화산 마라 전골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불금에 퇴근 후 마라 전골에 연태고량주 한잔 어떠신가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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